'배수진'은 물러날 곳이 없어 죽을 힘을 다해 싸우는 것입니다. 매 순간 배수진을 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 중 하나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추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치 않아도 이따금 그런 순간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이런 때가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절망적인 시기에 있을 때 우리는 가장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환한 낮에 더 밝은 빛을 찾는 노력보다는 어두움 속에서 한 줄기의 빛을 찾는 노력이 훨씬 큰 집중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역사속에서 존경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둠속에서 역경과 고난을 견디고 빛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현재 힘든 과정 속에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가까운 미래에 빛을 보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