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사용을 해야 실력이 향상된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왜 그런 것일까요?
일정 기간 혼자 영어 공부를 하면 영어 대화에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 아닐까요?
본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영어를 사용할 때, 어떤 반응들이 일어나는지 보려고 합니다. 다른 포스트에서 조금씩 다룬 적은 있었는데요, 실용 영어를 배우려는 학습자에게 중요한 내용이어서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본 포스트를 통해 영어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관련 영어 공부 방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 이론 영어 vs 실용 영어
일반적으로 '이론 영어'는 영어 학습자들이 접하는 영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실용 영어'는 원어민들이 매일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죠.
원어민들이 처음 실용 영어를 배울 때는 눈으로 글자를 보며 배우지 않습니다.
소리, 환경, 분위기, 감정 등 다양한 요소가 배합되어 아주 느린 속도로 조금씩, 조금씩 머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이슬비'와 같습니다. 옷이 좀처럼 안 젖을 것처럼 보이죠.
'엄마', '아빠'를 수 개월에 걸쳐 배우니까요.
하지만, 그 과정이 단순히 '엄마', '아빠'라는 단어만을 배웠다고 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언어의 기초 구조물들이 자리잡는 과정이죠.
말하기에서도 그렇고, 리스닝에서도 그렇습니다.
반면, '이론 영어'를 본다면, 그런 기초 구조물을 만들지 않고 바로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커튼을 어떤 색으로 할 지, 조명은 어떻게 배치할 지를 배우게 되죠.
이렇게 배운 이론 영어는 커튼 색을 고르거나 조명을 배치하는 등의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실용 영어를 배운 아이보다 나은 실력을 보입니다. 하지만, '대화' 측면의 실용 영어 입장에서 본다면, 조명을 골라 배치할 수 있지만 전기를 끌어 오지 못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실용 영어를 배우는 아이와 이론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의 학습 행태에 있어서 여러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실용 영어를 배우는 원어민 아이는 주로 스스로에게 필요한 영어를 배워간다는 것입니다.
배고프면 밥 달라는 영어를 배워가게 되고 졸리면 졸리다는 영어를 배워가게 됩니다.
반면, 이론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강사, 영어 학습 전문가 등)이 제시하는 주제나 영어 관련 지식(문법, 표현, 단어, 회화 패턴 등)을 배워가게 됩니다.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혼자 주제를 선택하고 영어 지식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이 역시 자신의 생각, 일상, 관심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to 부정사가 우리의 일상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동명사는요?
여행 영어를 배우는 것은 어떤가요?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1년에 한 번 여행을 가기가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학습자의 이론 영어와 원어민의 실용 영어는 이 밖에도 다양한 차이점을 보이는데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결국 감정이나 생각과 밀접하게 관계가 되는 것이므로 관심을 이끌어 내는 측면, 즉 집중력을 유도하는 측면에서의 그 차이는 과히 엄청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큰 차이에서 이론 영어를 보다 실용적으로 변형시켜 갈 수 있는 길이, 실전 "영어 사용"이 되는 것입니다.
* 영어 사용시 무슨 일이 일어 나는가?
저도 예전에 그랬고, 여러분 중 많은 분들도 그럴 것이고,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그럴 것입니다.
눈으로 익히면 어느 정도 입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은,
우리가 학교에서, 직장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발표 할 때 주로 어떻게 준비하나요?
주로 눈으로 익히고 외우게 됩니다. 거의 준비가 될 즈음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을 몇 차례 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모국어를 사용할 때는 눈으로 익혀 두뇌로 들어간 것이 입으로도 어렵지 않게 나오는 이상적인 메커니즘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론 영어를 익힐 때는 그렇지 않죠. 그런 메커니즘은 영어 사용시 서서히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럼 우리가 영어를 사용할 때는 어떤 과정이 우리 두뇌와 입에서 진행되는 것일까요?
보편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Step 1. 생각, 아이디어를 떠올림.
한국어를 말할 때나 영어를 말할 때나 똑같죠.
Step 2. 대략적인 문장 구조를 생각함.
이 부분이 많은 학습자들이 입을 다물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두뇌에서 떠올린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아이들의 것처럼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단순하지 않은 생각에 적절한 영어 문장 구조를 생각하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그것이 코리안잉글리쉬의 여러 글에서 "영어 말하기에서 생각의 단순화가 좀 더 말을 하게 돕는다" 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Step 3. 핵심 표현, 단어를 떠올림
Step 2 와 Step 3은 순차적인 단계는 아닙니다. 거의 동시에 일어나죠.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에 따라서는 표현이나 단어를 먼저 떠올리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들은 주로 영어 공부 시간이 많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영어 공부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표현이나 단어를 외울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문맥, 뉘앙스에 맞든, 안 맞든, 한국어와 1:1 로 외웠든, 영영 사전을 보고 외웠든, 영어 공부를 일정 기간 한 사람이 단어나 표현을 떠올리는 것은 비교적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Step 4. 소리를 내기 시작함. (영어 표현을 하기 시작함)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비교적 간단하고 잘 알고 있는 것이라면 위 단계들에서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시간 여유가 있기에 발음에도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죠.
하지만, 위 단계들에서 당황하고 시간을 많이 빼앗겼다면, (그래서 상대방이 기다리고 있음을 느낀다면) 소리를 내며 발음에 신경 쓸 여유가 없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식 발음으로 나오게 되죠.
Step 5. 표현을 추가 혹은 마무리함
단순한 표현의 경우 Step 4 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떠올린 생각이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면, 표현을 말하기 시작한 후 그 다음 표현을 연결해 말하는 노력이 거듭될 것입니다.
이 부분 역시 구조를 생각하는 단계, Step 2 처럼 한국 학습자에게는 꽤 도전적인 단계가 됩니다.
생각, 의미가 길어질수록 영어 문장 구조와 한국어 문장 구조는 점점 더 간격이 벌어지게 되며, Step 2에서 문장 구조를 적절히 떠올리지 못했거나, 본 단계에서 표현 추가를 잘하지 않는다면, 결국, 영어로 길게 말했지만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기초 단어나 표현은 나름 공부를 했었지만, 자신의 생각(성인이 갖는)을 표현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영어와 문장 구조가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학습자들은 이 단계를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가게 됩니다. 한국 학습자들에게는 수 년이 걸리는 과정인데 말이죠.
* 영어 사용 후 느끼게 되는 점들
실전에서의 영어 사용 경험 후 느끼는 첫 번째는 영어가 어렵다는 점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느끼게 될까요?
1. 단어, 표현 공부의 필요성
영어 사용 훈련을 하다 보면, '어? 이 단어는 알았었는데 생각이 안 나네?' 하는 순간을 많이 겪게 될 것입니다.
제대로 외우지 않았거나 사용을 하지 않아 잊어버린 것이죠.
2. 아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할 지 알아야 하는 필요성
make 는 '만들다' 이고, get 은 '얻다' 이며, have 는 '갖고 있다' 입니다.
영어가 이렇게 간단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죠.
단어의 기본 뉘앙스를 대략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 뉘앙스에서 발전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어려운 작업이기에 학습자들은 비교적 쉬운 단어로 구성된 동사구(Phrasal Verbs)를 익히는 대신, 한 단어로 구성된 유사 단어를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지만, 어색한 영어를 구사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것이 고급 영어로 가는 길이라면 괜찮지만, 원어민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을 모방하는 것이 언어 학습의 기본인 점을 감안하면 고급 영어로 가는 길은 아닐 것입니다.
3. 문장 구조 이해의 필요성
우리가 흔히 '패턴 영어'라고 말하는 것은 영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정리한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어 표현 방식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죠.
패턴 영어를 익히는 것이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데 1차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결국에는 그 이상으로 좀 더 깊이 이해해야 패턴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할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이 영어적 사고를 배양하는 길이 됩니다.
그 방향을 말하기는 간단하지만, 사실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의 학습(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을 하는 것이 영어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영어적 사고를 키워 영어다운 영어를 사용하는 길이 됩니다.
4. 입 근육 훈련의 필요성
우리가 한국어를 할 때는 그 동안 수도 없이 훈련해 왔기에 별도의 훈련이 필요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표현을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뷀셖끜소봤쳔깁봤훃슅톃 . . . ."
훈련을 안 해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요?
영어는 다른 소리와 발성법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화 상황에서는 언급한 대로 여러 단계에서 시간이 모자란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음까지 신경 쓰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미리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영을 할 때 팔의 각도가 몇 도가 되는 지는 모르지만, 그 동안 훈련을 해 왔기에 앞으로 전진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무리 없이 팔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영어 발음 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사용", 즉 실전 대화는 생각을 교환하는 과정입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말이죠.
발음은 그 이전에 훈련을 했던 대로, 입 근육이 기억하는 대로 나오게 됩니다.
혀가 안으로 들어가는지 나오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5. 생각 단순화의 필요성
무조건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는 말은 아닙니다.
생각을 단순화하면 영어 문장의 구조를 비교적 떠올리기가 쉽게 됩니다. 영어 학습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영어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와 같은 단순화 작업이 실제 사용과 학습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 도움되는 영어 공부 방법들
영어 사용의 중요성은 이제 상당 부분 이해하셨죠?
결국,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영어 사용 기회를 갖는 것이 이론 영어에 바탕을 둔 실용 영어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이 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어려움이 있죠. 우리가 매일 원어민을 만나기는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예전보다는 기회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기회를 위해 추가 비용이나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것도 현실입니다.
실전 영어 사용 노력은 그 방법을 떠나 영어를 익히는 동안에는 지속해야 하는 숙제 중 하나인데요, 아래 방법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영양제가 될 것입니다.
한 가지, 이들은 영양제이지 주식은 아닙니다. 실전 영어 사용 노력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것이죠.
영양제 1. 혼자 말하기
제가 영어 공부를 하며 가장 시도하기 힘들었던 방법 중 하나가 많은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혼자 말하기였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성격(성향)에 관련된 것인데, 저는 한국어로도 혼자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찾은 방법 중 하나는 혼자 말하되 녹음을 하는 것입니다.
방법이 녹음이든, 거울을 보고 하는 것이든, '혼자 말하기'의 핵심은 스스로의 생각을 입으로 말해보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영어 사용의 기대 효과를 보충할 수 있는 좋은 훈련 방법이 됩니다.
영양제 2. 빠른 글쓰기
'그래도 도저히 혼자 말은 못하겠다.' 라고 생각할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예전에 저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빠른 글쓰기가 또 다른 영양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글쓰기가 아닌 빠른 글쓰기를 추천하는 것은 위와 같은 영어 사용의 효과를 좀 더 얻기 위함입니다.
영어 글쓰기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심오한 주제 보다는 일상에 대한 글쓰기가 좋습니다.
영양제 3. EnglishPump
글쓰기를 위해 무엇을 쓸지 생각하는 것도 힘들다고요?
EnglishPump 를 이용해 보세요.
질문을 던지기에 무엇을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고, 시간이 주어지기에 빠른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4. 쉐도잉(Shadowing)
위에 언급한 부분 중 영어 발음 훈련 관련해서는 특히 쉐도잉이 좋은 훈련 방법이 됩니다.
원어민의 정확한 음성을 따라 하기 때문에 모방 학습이 쉬우며, 리스닝 훈련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영양제 5. 가상 대화
영어 회화 참고서 중에는 원어민들의 대화가 포함된 것들이 있습니다.
꼭 지문에 나온 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 영어 표현을 생각해 그들의 질문이나 대화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틀린 영어, 콩글리쉬를 많이 쓸까봐 고민된다고요?
현재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이므로 실전 대화 시에도 틀린 영어를 사용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틀리기 때문에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틀리기 때문에 (다른 학습을 병행하며) 더 사용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 맺음말
영어 사용이 필요한 이유와 근거, 그리고 추가 공부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그래도 영어 사용 노력이 쉽지 않다고요?
영어 사용 노력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분명 도전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영어 사용의 매력은 다른 사람이 3~4년간 이론 영어(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어 사용 능력을 그 반 정도의 노력에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 사용시 필요한 다양한 순발력은 이론 영어를 통해서는 얻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학습자가 이론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흔치 않습니다. 올바르지도 않죠.
하지만, 사용 노력 없는 이론 영어 역시 책장에 꽂혀 있는 먼지 쌓인 베스트 셀러와 같습니다.
영어 공부라는 값비싼 투자에 값진 결과가 뒤 따르길 바랍니다.
Effort First, Then Methods.
Comments
녹음을 할 때 특별한 세부 방식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요즘 스마트폰은 모두 녹음 기능을 갖고 있죠~ 이어폰 꽂고 녹음 앱을 키면 준비는 다 되는 것이고요.
녹음 앱을 실행하기 전에 하나 하면 도움되는 것은 주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보통 일상 주제에 대한 것이겠죠. 주제가 없거나, 아직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것이 많이 어려운 단계라면 아침부터 자신이 했던 것을 영어로 말하며 나열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주제 선택도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것들이 좋을 것이고요. 친한 친구, 직장 상사, 돈벌기, 데이트 등등이요.
한국어로 말하듯 영어로 말하기를 기대한다면 무리일 것이고요, 그 주제에 대해 몇 문장이라도 스스로 말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녹음한 것을 나중에 들어보면, 스스로 말한 부분에 있어서 틀린 부분을 최소한 한, 두군데는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로 말할 때는 몰라서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실수를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스스로 말하기 + 스스로 오류 체크가 어느 정도 될 수 있는 것이죠.
방법은 실행하면서 스스로에게 맞게 조금씩 변형하고 아이디어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스닝 외 말하기만 놓고 본다면, 10분 하는 전화영어 이상으로 10분 하는 스스로 녹음이 더 도전적이고 말하기에 있어 많은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