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제 2주 남았습니다. 올 한해 열심히 달려 왔다면 스스로를 칭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 됩니다. 만약 올해보다 조금 더 나은 해를 만들고 싶다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것이 영어회화 학습이라면 다음 12가지 팁이 여러분의 노력과 다짐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Tip No. 1 : 나만의 툴킷을 만들어라
- "말할 수 있으면 들린다."
- "들을 수 있으면 말할 수 있다."
- "영문법을 알아야 영어를 말할 수 있다."
- "문법을 생각하지 않아야 말을 잘할 수 있다."
어느 특정 단면만을 본다면 모두 맞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을 학습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것입니다.
영어 회화 학습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조언들을 모두 들어야 합니다.
- 말할 수 있으면 들리기 때문에 말하기 훈련을 해야 하고,
- 들을 수 있으면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듣기 훈련을 해야 하며,
- 영문법을 알아야 영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영문법을 공부해야 하고,
- 문법의 간섭이 적어야 말을 잘할 수 있기 때문에 대화시 너무 문법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결국, "복합 학습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비율로 말하기, 듣기, 읽기, 문법 등을 나누어야 하느냐는 학습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들을 복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학습자마다 자신의 "영어공부 툴킷(Toolkit)"을 갖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한 학습자는 다음과 같은 툴킷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툴 1 : 팟캐스트 → 듣기 학습용
- 툴 2 : 학원 → 말하기 학습용
- 툴3 : Grammar in use → 문법 학습용
- 툴4 : EnglishPump → 글쓰기 학습용
- 툴5 : 유투브 채널 → 발음 학습용
- 툴6 : 미드, 영화 → 듣기 학습용
이같이 한 가지 툴이 아닌, 몇 가지 툴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영어가 시험용이 아닌 실용적 언어로 자리잡게 해주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영어회화를 배우는 많은 학습자들이 오로지 학원, 오로지 문법책, 오로지 회화책처럼 한 가지만 붙잡다가 눈에 띄는 결과 없이 포기하는 현상을 보면 "툴킷"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툴킷을 구성하는 것 이상으로 잘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Tip No. 2 : 시간은 스승보다 훌륭하다
이렇게 영어 학습 자료가 넘쳐나지 않았던 수 십년 전에도 (지금보다는 훨씬 적지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현지인들과 부딪치며 영어를 배워 수준급에 오른 사람들도 있었고, 한국에서 부족한 자료들을 이용해 수준급에 오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지금과 같은 무한한 자료와 적시적소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이 있었다면, 영어 학습에서 더 빨리, 더 큰 성공을 거두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학습 교재의 부족과 그들을 돕는 스승(영어 강사, 멘토, 조언자)이 없었어도 그들은 그런 수준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에게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었던 것은 셀 수 없이 많은 시간 투자였던 것입니다.
코리안잉글리쉬에서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정작 그 시간이 너무 적다면 효과적인 방법은 의미가 없게 됩니다.
Tip No. 3 : 그 끝을 상상해라
2016년 한 해 동안 영어학습에 투자한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중간에 학습을 중단해, 2016년 연말에는 또 다시 후회와 함께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주어진 환경과 제한된 상황 속에서 열심히 학습해 왔다면, 2016년 연말에 느낄 기분은 뿌듯함과 만족감일 것입니다.
현실에서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매일 기울여야 하겠지만, 아울러 그 끝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면 샛길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가는데 도움될 것입니다.
Tip No. 4 :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도둑놈 심보"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언급했던 어린 시절 노래,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도 같은 맥락입니다.
누가 쉽사리 헌집을 받고 새집을 주려고 할까요?
영어 회화 학습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 과정과 컨텐츠가 학습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합니다.
일명 "공부"로써 하루 30분, 이따금씩 해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금 한 만큼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지만, 학습양이 어느 정도 채워지기 전까지 영어회화 학습의 결과는 무(無)에 가깝습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해도 안 된다" 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이미 바쁜 우리 일상에서 새로운 언어 능력을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는 많은 것들을 요구합니다.
결국, 위에서 이야기한 시간 확보가 그 첫 번째 과제인데, 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생활 패턴이 바뀌어야 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절대 수용하지 않으면서, 영어회화 능력을 얻으려 하는 것은 헌집 대신 새집을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지만, 거의 일어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Tip No. 5 : 지출 비용을 계획하라
영어회화를 독학으로 하려는 학습자는 지출 비용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반면, 어학 연수를 가는 학습자라면 연간 수 천만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지출 비용을 생각하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환경 변수와 제한 사항을 체크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학습 과정에서 계획보다 지출이 좀 더 발생할 수도 있고, 적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크게 부담이 되거나, 반대로 크게 이득을 보는 상황이 아니라면 "돈"의 힘을 잘 이용해 영어회화 학습 성공에 한발 더 빨리 다가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연간 지출 비용을 계획하고 그에 따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Tip No. 6 : 지출 시간을 계획하라
"스승보다 훌륭한 시간!" 계획해야 하겠죠?
7년전, 제가 계획했던 시간, 하루 4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집중 학습, 2시간 영어 노출.
7년동안 4시간을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투자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30대 후반 ~ 40대 초반 나이에 갖게 되는 사회적, 개인적 짐은 그리 쉽게 하루 4시간을 투자하게 놔두지 않습니다.
더불어 체력의 뒷받침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의 경험과 다른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하며 느낀 점은 하루 학습 시간이 2시간 이상은 되어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입니다.
생업(혹은 학업)에 종사하며 매일 2시간 이상을 투자한다는 것 결코 쉽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보다 세밀히 자신의 생활 패턴을 돌아보고 지출 시간을 계획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색하게 "지출 시간"이라고 표현한 것은 시간이 돈 못지 않게 우리가 지출해야 하는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Tip No. 7 : 독학을 하려면 독하게 해야 한다
독학을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는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 전체 과정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미지수입니다.
학습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영어학습 성공만을 놓고 본다면, 독학보다는 적정 비용을 들여 다른 사람들과 영어를 배우는 것이 성공 확률이 더 큽니다.
학습 교재, 자료만 놓고 본다면 거의 무한한 무료 학습 자료들이 있기에 돈을 들여야 할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기부여, 시간 대비 효과적인 방법, 몰입 과정 등을 고려한다면 독학보다는 영어 강사, 멘토, 원어민 강사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학습자는 특정 환경이나 여건으로 인해 일시적, 장기적으로 독학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학은 매우 독하게 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투자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학습 방법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경험해 가야 합니다.
개그맨 "김영철"씨의 말처럼 때로는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고, 혼자 말하기 훈련을 위한 지루한 노력도 계속해야 합니다.
또, 독학이라 하더라도 목적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므로 독학을 보완할 수 있는 상황들도 계속 만들어 가야 합니다.
Tip No. 8 : 삶을 살듯 영어를 배워라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힘든 일이 있다고 그때마다 삶을 포기하면, 남아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삶을 살아 갑니다.
영어회화 학습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우면 가장 좋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때로는 학습이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며, 잘하고 있는지 의문도 듭니다.
그럴 때마다 학습을 관두면, 결국 영어는 잡지 못하는 하늘의 구름이 되고 맙니다.
순간 순간 즐거움과 재미를 잘 느끼되,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폭넓은 마음도 필요합니다.
Tip No. 9 : 겁내지 말되, 우습게 보지도 마라
영어회화 학습에서 학습양만을 놓고 본다면 대부분의 학습자를 압도시키기(Overwhelming)에 충분합니다.
알아야 할 단어, 문장 구조, 문법, 발음 등 많은 것들을 익혀야 비로소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훈련을 시작할 때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42 km 의 완주거리에 지레 겁을 먹고 관두어야 할까요? 아니면 42km 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무작정 10km, 20km를 뛰기 시작해야 할까요?
둘 다 올바른 접근이 아닐 것입니다.
향후 달성해야 할 목표가 높은 곳에 있긴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내어 1km부터 달리기 시작해야 합니다.
목표 지점을 보고 겁 먹을 필요도 없지만 우습게 보고 무턱대고 시작하다간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용기와 함께 현명한 방법으로 긴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식이 될 것입니다.
Tip No. 10 : 동기부여와 좌절, 동전의 양면을 이용하라
- "와~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네요~" : 동기부여 +1
- "아~ 왜 이렇게 안 들리지?" : 좌절 +1
- "영어 잘하시네요~" : 동기부여 +1
- "바쁜데 영어도 공부하세요? 대단하네요~" : 동기부여 +1
-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이렇게 많네 T.T" : 좌절 +1
- "이틀 전에 외운 문장을 또 까먹었네" : 좌절 +1
영어회화 학습에서 이 동기부여와 좌절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우리를 계속해서 달려가게 해주는 당근과 채찍인 것입니다.
동기부여가 자만이 되어도 안되고 좌절이 포기의 이유가 되어도 안 될 것입니다.
이 동전의 양면을 조금 더 오래 잘 이용하면 동전이 금화로 바뀌는 날이 올 것입니다.
Tip No. 11 : 1분의 가치를 느끼지만, 1시간에 만족하지 마라
1분이면 영어 단어를 하나 외울 수 있고, 쉬운 문장을 하나 외울 수 있습니다.
1분이면 원어민이 말하는 수 십개의 영어 단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1분이면, 적어도 3~4 개의 영어 문장을 읽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급, 중급 학습자들이 한정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이 1분은 결코 무시할 시간이 아닙니다.
자투리로 불려 질 수 있는 몇 분의 여유가 매일 매일 학습에 보탬이 된다면 나중에는 적지 않은 영어 지식으로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1분이 합쳐져 매일 15분씩 1년이면 원하는 단계에 오를 수 있을까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간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학원에서 혹은 집에서 1시간을 공부했다고 해서 엄청난 결과를 얻을 거라 생각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1분을 소중하게 학습에 투자하되, 1시간을 학습했다고 그 날 학습을 끝마치지 말아야 합니다.
"집중 학습" 이든, "영어로의 노출" 이든 가능한 시간을 좀 더 투자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Tip No. 12 : 8% 에 들어가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내년에는 꼭 영어 회화 학습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 중 하나가 영어 회화 학습인 것입니다.
미국에서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을 놓고 볼 때 새해 결심의 성공 비율은 8%라고 합니다.
10명의 9명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결과입니다.
여러분께 주어진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
8% 안에 들어가거나, 8%를 20% 아니, 30%로 늘리는 것입니다.
맺음말
본 글이 여러분이 가꾸는 "영어회화 학습" 정원에 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은 물과 햇빛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2016년 새해, 기대하든 기대하지 않든, 다가오고 있습니다.
I wish you the best year ever in 2016 !
Comments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새해 인사를 먼저하니 황송스럽기만 합니다.
저는 영어 초학도정도인것이 아니라 영단어10여개정도나 느끼는 문맹자입니다.
그러나 40이넘은 나이에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번화가와 많이 떨어진 림산속에 살다보니 컴퓨터도 지금 리해하는 정도입니다.
아무쪼록 선생님께 기대가지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노력이 첫째고 그다음 방법이라는 문구도 한참동안 사전보며 리해 했습니다.
여기는 영어공부책도없습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무료는 선생님밖에 없더군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여기서는 돈을 물수가 없어서 안타까워 했는데 선생님을 알게되여 얼마나 반갑고 기대되던지.. 하지만 나이가 있다나니 욕심에 비해 암기가 잘안되는군요.
선생님이 쓰신 이-북두권을 퍼서 읽어보며 리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심정을 부디 리해하시고 첫방향과 채찍질을 해주십시요.
어쩐지 어처구니없어하실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새해 선생님이 건강에 주의하시고 사업에서 기대합니다.
Ru jong
영어 공부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지보다, 어디까지 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영어 공부에 있어서 특별한 목표가 없다면, 배워가는 그 과정을 즐겨야 할 것이고요.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에 맞게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잘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저도 그간 놓았던 영어를 30대 중반 이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붙잡았으니, 그리 이른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나이가 걸림돌이 된다'라고 스스로 여기신다면, 좀 더 강한 열정과 그간 쌓아왔던 삶의 경험을 무기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면 됩니다.
"영어는 분명 쉽지만은 않고요" 동시에 "영어는 습득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Ru Jong 님께서도 이 두 다리 사이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영어를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시점이므로, 너무 방법에 억매이기 보다는 기초 단어를 익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문법도 공부하고, 영어회화 문장도 익히면서 초반 씨앗을 잘 뿌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기초단계를 빨리 넘으면 넘을수록 다음 단계로 넘어갈 기회를 빨리 얻을 것입니다.
기초 단어는 별도의 교재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아래와 같은 페이지에서 조금 무식하게 초반 접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단어를 아예 모르면 영어 문장을 접하거나, 문법을 공부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기초 단어는 어느정도 먼저 익히고 다음 학습 교재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manythings.org/vocabulary/lists/l/words.php?f=ogden ("http://www.manythings.org/vocabulary/lists/l/words.php?f=ogden")
https://en.wiktionary.org/wiki/Category:1000_English_basic_words ("https://en.wiktionary.org/wiki/Category:1000_English_basic_words")
화이팅 하셔서, 좋은 성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영어를 배우는데 나이가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상관없는 것도 아닙니다. 아마 그것을 아시기에 나이를 말씀해 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선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영어를 배우려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 보시고요.
2. 하루 투자 시간을 생각해보시고요.
3.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 어느 정도 기간을 계획하시는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끔 해외 여행시 영어를 쓰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것과 이민을 가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것은 투자 시간과 학습 방법에 있어 달라질 것입니다.
결국, 실천해야 하는 것은 단어, 표현, 문장을 익히고, 리스닝을 하고, 말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지만, 위 세 가지가 먼저 고려되면 광범위한 영어학습에서 방황하는 대신, 좀 더 효과적으로 영어를 익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